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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여행전문가 30

[ 국내트레일 ] 내포문화의 중심 - 서산 아라메길 1-1코스

[ 국내 트레일 ] 내포문화의 중심 - 서산 아라메길 1-1코스 전국에 많은 휴양림들이 조성되고 있고 인기를 끌고 있다는 말은 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다. 상쾌한 숲길을 걸으면서 문화 유산이 가득한 지역을 돌아볼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서울에서 머지않은 곳, 서산에 이러한 곳이 있다. 유명한 마애삼존불이 있는 곳을 시작점으로 하다 보니 여러 이름의 둘레길이 거쳐가기도 한다. 게다가 숲길의 모습이 조금씩 다르다보니 어떻게 시작하고 마치느냐에 따라 느낌이 다르고 계절에 달리 다가갈 수 있는 곳이다. 지금 여름이 다가올 즈음에는 용현휴양림 주변 소나무숲을 돌아 계곡에서 쉬어가는 코스가 제격일 것이다. 이제 그 길을 얘기해 보려고 한다. 둘레길 지도/고도 둘레길 정보 전체 거리 11.7 km 전체 시간 4..

[ #로드코디네이터 쉬었다갑시다 ] 추어탕하면 생각나는 향기 가득한 나무가 산초나무? 제피나무?

[ #로드코디네이터 쉬었다갑시다 ] 추어탕하면 생각나는 향기 가득한 나무가 산초나무? 제피나무? 산길을 가다보면 향긋하지만 독특한 냄새를 가진 나무를 만난다. 가시가 달려있어 따갑기는 하지만 손에 문지르면 익숙한 냄새가 풍긴다. “아!! 이것은 산초나무??” 라고 말하겠지만 정확히 말하면 틀린 것이다. 정확한 이름은 ‘제피나무’ 또는 ‘초피나무’ 라고 한다. 가자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줄기에 달려있는 가시의 배열이 어긋나 있는지 아니면 나란히 붙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나란히 붙어 있으면 초피나무가 맞다. 그리고 손으로 만지면 초피나무는 특유의 향이 묻어나지만 산초나무는 풀향기만 난다. 예전에 구분할줄 몰랐을때는 산초나무잎을 따다가 냉동고에 보관해 둔 적이 있었다. 나중에 진실을(?) 알고 난 후 바..

[ #둘레길 정보] 대부도 해안따라 가는길 - 대부 해솔길

[ #둘레길 정보] 대부도 해안따라 가는길 - 대부 해솔길 대부도는(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 대부동은 삼국시대에는 마한에 속하였으며 통일신라시대에는 한주에 종속되었다. 고려시대에는 남양도호부 소속이었으며 조선조 말 조선시대에는 남양군에 속했다. 조선조 인조시대에는 방어사가 주재하였으며 1914년3월1일 남양군에서 부천군으로 편입되었고 1973년7월1일 행정구역 개편(법률 제2597호)으로 옹진군에 편입되었다. 그 후 1994년12월26일 행정구역 개편(대통령령 제14434호)으로 안산시, 시흥시, 화성군 편입을 위한 주민투표 결과 안산시로 편입되었다. 대부지명은 화성군 남양면쪽에서 대부도를 바라보면 섬 같지 않고 큰 언덕처럼 보인다고 하여 불렀으며 이외 연화부수지, 낙지섬, 죽호, 대부도 등의 전래지명..

[ #로드코디네이터 길을 말하다 - 15 ] 월간 “트레블러”에 노르딕워킹 매니아 기사 소개…

[ #로드코디네이터 길을 말하다 - 15 ] 월간 “트레블러”에 노르딕워킹 매니아 기사 소개… 안녕하세요. 로드코디네이터 강세훈 입니다. 최근에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일이 조금씩 알려지면서 잡지에 인터뷰 기사가 간간히 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더하여 신생 뉴스제공사이트인 "한국SNS뉴스통신(www.presspia.org)"에 캠프앤트레일(www.cntrail.net)에 올려지는 둘레길 소개 및 칼럼 글이 연재될 예정입니다. 이제는 여기서 뿐만 아니라 뉴스사이트에서도 전국의 아름다운 둘레길과 정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둘레길을 쉽게 찾아가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보가 담긴 콘텐츠로 여러분들께 더 가까이 다가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걷기여행전문가 / 로드코디네이터 강 세 훈 “서울시걷기..

[ #로드코디네이터 포토에세이 ] 도심속 숨은 쉼터 - 일자산 강동 캠핑장

[ #로드코디네이터 포토에세이 ] 도심속 숨은 쉼터 - 일자산 강동 캠핑장 서울이 넓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 길을 찾아 도심속 공원과 연결된 낮은 산들을 모두 둘러봤지만 그 사이사이에 있는 사찰이나 명당자리, 문화재를 놓치고 가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래서 갔었던 곳이라도 두어 번 되돌아 가봐야 지나쳤던 나무하나, 약수터, 그리고 문화재라도 다시 볼 수 있다. 강동그린웨이라는 조금 낯선 이름으로 시작된 강동지역의 둘레길이 있다. 낮은 구릉과 한강을 이어 걷는 길 중간중간마다 독특한 곳이 눈에 들어온다. 천문허브공원이나, 강동생태공원, 선사시대 유적지라던가, 한강의 억새군락지 등등… 그런데 강동에 캠핑장이 생겼다. 둘레길 위주로 걸을 때 그냥 지나쳤던 허브천문공원 옆에 위치한 강동캠핑장은 캐빈형태의 ..

[ #로드코디네이터 길을 말하다 - 14 ] 월간 “트레블러”에 노르딕워킹 매니아 기사 소개…

[ #로드코디네이터 길을 말하다 - 14 ] 월간 “트레블러”에 노르딕워킹 매니아 기사 소개… 이번 트래블러 6월호에 국내 노르딕워킹 보급에 전념하고 있는 전김경태박사와 같이 노르딕워킹을 접목한 트레일여행을 기획 및 준비하고 있는 저에 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노르딕워킹은 북유럽 필란드에서 시작한 워킹방법으로 동계 스포츠인 스키 선수들이 하절기 눈이 없는 계절에 스키운동을 대신하기위해 고안된 것을 영국으로 전파되면서 레포츠화된 워킹입니다. 어찌보면 등산 스틱과 유사하게 보이지만 노르딕스틱(폴)은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 접을 수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등산용 스틱은 오르막과 내리막길에 도움을 주기 위한 선택적도구라면, 노르딕스틱은 노르딕워킹을 위한 필수도구이며 걷는 자세와 상체운동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

[ #로드코디네이터 포토에세이 ] 달디단 오디를 음미하며 걷는 삼마치고개길

[ #로드코디네이터 포토에세이 ] 달디단 오디를 음미하며 걷는 삼마치고개길 몇 년 전에 처음 가보았던 상오안리 뒤 매화산을 휘감고 도는 임도… 그 당시에는 숲이 좋고 가을 햇볕이 따뜻하여 산책하기 좋았다는 생각만 들었었다. 하지만 6월에 다시 찾은 이곳은 더운 날씨 때문에 힘들지만 시원한 그늘을 만나 그 안에 들어가면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시원했고, 작은 계곡을 만나 물 한 번 축이고 얼굴을 식히는 것도 자잘한 재미이더군요. 게다가 임도 옆으로 뽕나무에 열린 오디가 가득 달려 있어 시선을 이끕니다. 예전에는 알지도 못했던 것인데 요즘은 산에서 피어난 꽃과 나무가 궁금해 집니다. 뽕나무에 오디가 열리는 것도 몇 해전에 알았고 거뭇한 색깔과 짙은 보랏빛으로 물들이는 그 색깔을 잊을 수 없고 자꾸 손으로 짚어..

[ 국내트레일 #걷기좋은 길] 송파 토성산성어울길 답사기 : 남한산성-올림픽공원 구간

[국내트레일] 송파 토성산성어울길 답사기 : 남한산성-올림픽공원 구간 둘레길 조성이 붐이 일어난 것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제는 작은 동네단위로 둘레길이 생기고 있다. 기존에 있었던 등산로도 트레일(Trail)이라는 이름으로 바뀌고 있다. 이름이 없으면 가지 않는 것도 아닌데 작위적으로 조성하는 길은 둘레길이 아닌 듯 하다. 송파구는 워터웨이라는 이름으로 크게 송파구를 휘도는 길을 만들었고 몽촌토성과 남한산성을 잇는 또다른 둘레길을 조성하였다고 했다. 서울 시내에 새롭게 생겼다는 둘레길이 어떤지 확인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둘레길 지도/고도 둘레길 정보전체 거리13.7 km전체 시간4 시간 40 분구간 정보남한산성로타리-서문-수어장대암문-남한천약수터-마천역-성내천-올림픽공원둘레길 소개 송파 토성산성..

[ #로드코디네이터 길을 말하다 - 13 ] 월간 “산”에 인터뷰기사 실리다…

[ #로드코디네이터 길을 말하다 - 13 ] 월간 “산”에 인터뷰기사 실리다… 이번 6월호에 저 강세훈과 김경태박사의 인터뷰 기사가 실렸습니다. 국내 최초로 걷기꾼과 전문가들을 위한 워킹협동조합을 설립을 준비 중인 우리를 소개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였습니다. 실제 걷는 사람들을 위한 걷기단체의 필요성을 얘기함과 동시에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얘기하고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시선을 느끼고 있는 요즘,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항상 새길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같이 지켜봐 주시길 바래봅니다. 걷기여행전문가 / 로드코디네이터 강 세 훈 “서울시걷기좋은길 110선” 저자 락앤락 워킹클래스 강사로 활동 중 대한민국걷기동호회연합 기획이사 둘레길 정보사이트 캠프앤트레일(www.cn..

[ #국내 트레일 #로드코디네이터 ] 양평 물소리길 : 걷는 재미가 있는 내륙의 올레길 - 1코스

[ #국내트레일 #로드코디네이터 ] 아기자기 걷는 재미가 있는 내륙의 올레길 - 양평물소리길 1코스 제주올레에서 도움을 주어 조성했다는 길이 여럿있다. 대구올레길은 아직까지 존재하고 있고 가평롤레길은 기존에 조성된 길이 사라지고 새롭게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어설프고 그냥 산책길일 뿐이다. 그러는 가운데 양평에서 다시 둘레길을 만든다는 얘기가 흘러나오면서 올해 초에 완성이 되었다고 한다. 양평은 볼랫길이라는 이름으로 둘레길을 만들적이 있으나 제대로 홍보를 하지 못해 잊혀져간 둘레길이 되었다. 이런 이력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어떠한 길을 만들었는지 궁금할 수 밖에 없다. 더군다나 제주올레라는 커다란 둘레길 브랜드를 이끌어 왔으니 더욱 가고싶었다. 올레길이라는 이름에 견줄만 한지 이제부터 얘기해 보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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