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둘레길여행 4

[ #강세훈의 둘레길 여행기 ] 나주 풍류락도영산가람길 1코스 - 옛 영광의 나주읍성

[ #둘레길 여행기 ] 나주 풍류락도영산가람길 1코스 - 옛 영광의 나주읍성 옛 조선시대에 나주가 광주보다 더 컸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주요지점 이었지만 굴곡이 많은 역사 속에 광주보다 작은 도시로 밀려난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작은 시내를 돌아보면 그 가치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금성관을 비롯하여 읍성의 흔적이 도심 곳곳에 베어있다. 도시는 작아도 그 역사적 가치는 어느 곳보다 큰 곳이다. 영산강과 나주천을 끼고 조성된 읍내는 작은 한양이라는 말이 어울리게 비슷하기만 하다. 걸으면서 역사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집어 본다. 둘레길 지도/고도 둘레길 정보 전체 거리 7.0 km 전체시간/이동시간 3 시간 30 분 / 1시간 45분 구간 정보 한수제-나주향교-남문-금학헌-금..

[ 포토에세이 ] 소나무숲과 또 다른 계곡에서 하루 - 용현자연휴양림 임도

[ 포토에세이 ] 소나무숲과 또 다른 계곡에서 하루 - 용현자연휴양림 임도 얼마 전 답사를 위해 다녀왔던 곳… 서산에 자리잡은 용현계곡과 지는 햇빛을 받아 오묘한 미소를 띄우는 마애삼존불까지…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시원한 계곡이 있을거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최근이다. 자주 왔었지만 이제서야 알았다니 여기저기 다양하게 찾아봤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낀다. 보원사지터를 시작으로 초반 오르막을 따라 올라간다. 숨넘어 갈 듯 힘들었지만 소나무숲이 가져다 주는 시원한 그늘과 상쾌함을 맛보기를 기대하며 오르고 또 오른다. 중간에 피어있는 노란 원추리도 보이고, 꽃 속에 갇혀버린 나비도 보인다. 개심사가 보이지만 오늘은 참고 소나무숲에 자리를 잡고 도시락을 먹기 시작했다. 나야 김밥이지만, 쌈밥과 샌..

[ #캠프앤트레일 포토에세이 ] 용추계곡의 시원한 물길 그리고 숲길

[ #캠프앤트레일 포토에세이 ] 용추계곡의 시원한 물길 그리고 숲길 가평에 위치한 용추계곡은 멀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여름철 대표적인 명소이다. 대부분 계곡 초입에서 머물지만 나처럼 길을 걷는 사람들에게는 상류로 올라가 숲길까지 가보고 싶어한다. 특히 물이 한창 불어난 장마철이면 숲길이 물에 잠겨 계곡트레킹을 겸하여 할 수 있어 위험을 무릎쓰고 가고 싶어 지기도 한다. 이때가 아니면 볼 수 없는 풍경들… 산 비탈 곳곳에 발견되는 작은 폭포들, 넘쳐나는 물이 바위에 부딛쳐내는 굉음, 사람을 거부하지만 건너가면 순순히 받아주는 물길까지… 숲과 물이 만나 만들어내는 풍경은 어느 곳보다 아름답다. 걷 걷기여행전문가 / 로드코디네이터 강 세 훈 “서울시걷기좋은길 110선” 공저 락앤락 워킹클래스 강사로 ..

[ 국내트레일 ] 내포문화의 중심 - 서산 아라메길 1-1코스

[ 국내 트레일 ] 내포문화의 중심 - 서산 아라메길 1-1코스 전국에 많은 휴양림들이 조성되고 있고 인기를 끌고 있다는 말은 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다. 상쾌한 숲길을 걸으면서 문화 유산이 가득한 지역을 돌아볼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서울에서 머지않은 곳, 서산에 이러한 곳이 있다. 유명한 마애삼존불이 있는 곳을 시작점으로 하다 보니 여러 이름의 둘레길이 거쳐가기도 한다. 게다가 숲길의 모습이 조금씩 다르다보니 어떻게 시작하고 마치느냐에 따라 느낌이 다르고 계절에 달리 다가갈 수 있는 곳이다. 지금 여름이 다가올 즈음에는 용현휴양림 주변 소나무숲을 돌아 계곡에서 쉬어가는 코스가 제격일 것이다. 이제 그 길을 얘기해 보려고 한다. 둘레길 지도/고도 둘레길 정보 전체 거리 11.7 km 전체 시간 4..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