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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훈의 포토에세이 ] 제주에서 추억을 남기다 (1) - 추억의 숲길 |
제주는 특이한 매력이 있다.
다른 지방을 답사걷기를 떠나도 2,3일이면 그 주변 풍경을 모두 볼 수 있고, 다른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제주도는 다녀올 때 마다 다르다.
계절에 따라 다르고, 지역마다 풍경이 다르고, 바닷가 풍경이 접한 곳과 아닌 곳이 다르다.
깊은 곶자왈 숲길을 지나갈때도 모두 다르다. 단지 숲속에 잣성이 쌓여 있다는 것만이 공통점일 뿐이다.
제주 산간도로 옆에 자가용들이 몰려 있는 곳… 이곳에 “추억의 숲길”이 시작한다.
신례리 숲길과 비슷해 보이지만 물이 없는 계곡은 협곡처럼 보일 뿐이다. 신비의 요정들의 사는 그런 곳 같은 느낌이 물씬 풍겨온다.
좁은 숲길을 올라 너른 임도길을 만나 편백나무숲에 다다른다. 쉬어가기 좋은데 하늘은 보이지 않아 시원하다. 아쉬운 것은 너른 평상이라도 있었다면 누워 나무에 가리워진 숲을 볼 수 있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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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여행전문가 / 로드코디네이터 강 세 훈 “서울시걷기좋은길 110선” 공저 락앤락 워킹클래스 강사로 활동 중 대한민국걷기동호회연합 기획이사 둘레길 정보사이트 캠프앤트레일(www.cntrail.net) 대표 e-mail : cinema71@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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