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숲길 / #힐링트레일 ] 계곡과 잣나무숲길의 조화 - 용추구곡-칼봉산임도길
[ 힐링이 되는 숲길 ] 계곡과 임도길의 조화 - 용추구곡-칼봉산임도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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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시원한 계곡을 많이 찾아 다닌다. 전국에 유명한 계곡이 널려 있고 수많은 사람들 북새통에 여유롭게 쉬기도 만만치 않다. 좀더 상류 계곡으로 올라가지 않으면 한적함을 포기해야 할 것이다.
서울에서 멀지 않은 가평의 용추계곡은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이지만 산길을 둘러 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 거리가 쉽게 도전할 만한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도 여름에 시원한 계곡물줄기를 가르며 잣나무숲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천천히 걸어가 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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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지도/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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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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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거리 |
24.8 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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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시간 |
8 시간 10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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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 정보 |
용추계곡주차장 - 용추구곡 - 임도 - 수락폭포 - 경반리 - 칼봉산휴양림주차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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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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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추계곡 가평 팔경 중 한 곳이며, 계곡이 24km에 걸쳐 이어져 있다. 상류로 올라갈수록 용소와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을 가진 용추폭포와 깊은 틈 사이로 흐르는 계곡물을 바라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을 가진 곳이 많다.
하류로 내려갈수록 느린 물줄기로 인해 저수지처럼 이루어진 바위계곡이 많아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물놀이를 즐긴다.
하지만 트레킹을 하는 사람이라면 연인산 등산로를 따라 5km 정도 올라가면 사람의 인적이 드물고 한적하게 펼쳐진 계곡의 물길과 숲길이 교차하며 여름에 별미처럼 맛볼 수 있는 독특한 트레킹코스를 만나게 된다.
버스를 타거나 자가용으로 용추계곡에 들어서면 도로 끝자락에 있는 주차장에 멈춰야 한다.
약 3km 정도 포장된 시멘트길을 따라 가야 한다. 바위 사이로 흐르는 계곡물소리에 귀가 먹먹할 정도이다. 계곡을 가로질러 다니는 포장길은 물살이 세도 편하게 건널 수 있지만, 비포장길을 접어드는 순간부터는 고생이 될 수도 있고, 스릴을 느낄 수도 있다.
많은 비가 내린 직후라 계곡의 물이 불어나 건너가기 힘들다. 등산용 스틱이 있다면 도움이 될 듯하다.
등산길을 시작하여 임도에 접어들기 전까지 약 8~9군데를 건너야 한다. 상류로 올라갈수록 계곡의 폭이 좁아져 건너기 수월하지만 중간에는 수심이 깊어 혼자 다니기에는 힘들다.
하지만 계곡 캐녀링를 즐기는 사람들한테는 이만한 코스가 없을 듯 싶다.
연인산등산로라는 표시를 따라 올라가는 숲길은 폭이 넓어 편하지만 바위가 많아 잠시라도 한눈을 팔다보면 넘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약 7km 정도 숲길과 계곡을 따라 걷다보면 중턱에 너른 임도를 만난다. 여기부터는 편하고 어려움 없이 걸을 수 있는 구간이다.
임도 초입은 키가 큰 잣나무가 무성한 군락지를 만나 이국적인 풍경을 볼 수 있다. 중간 중간 잣나무숲 아래 두툼하게 잎이 떨어져 푹신한 곳이 많아 비박을 할 수도 있는 공간이 꽤나 보인다.
다음에는 여기서 텐트를 치고 비박을 해보기로 하고 적당한 장소도 확인하였다.
임도는 중간마다 갈림길이 많다. 이정표는 잘되어 있으나 등산로를 중심으로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목적지인 경반리로 가려는 코스를 안내해 주지 않는다.
중간 갈림길마다 설치된 MTB코스 표시를 따라가면 헤매지 않고 목적지까지 찾아 갈 수 있다.
약 7km 정도 더 걸어가면 수락폭포와 경반리로 가는 내리막길이다. 내리막경사가 심하기 때문에 천천히 내려서야 한다.
급한 내리막길이 끝날 즈음 수락폭포를 소개하는 안내판이 눈 앞에 나타난다. 좁은 숲길 사이로 약 300m 정도 걸어 들어가야 폭포를 만난다.
임도를 따라 내려가는 길에도 경반계곡의 물길을 만나 또다시 가로지르며 건너야 한다. 초반 용추계곡에서 경험했던 물살보다 약하지만 방심할 수 없는 곳이다.
4~5번의 물길을 가로질러 내려서면 종착지인 칼봉산휴양림 안내소앞에 도착한다.
20km가 넘으면 체력이 문제가 된다. 사전에 준비가 소홀하다면 완주가 힘들고 더욱이 혼자서 가가는 것 더 위험할 것이다. 하지만 완주하는 성취감은 훨씬 크며, 숲길과 물길이 어우러진 곳을 접하기에는 여기만한 곳이 없다.
여름이라면 한 번 정도 가봐야 할 필수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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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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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지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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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지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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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지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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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 지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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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지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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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지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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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표시 지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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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지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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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T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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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추계곡길은 갈림길이 없어 최상위 상류까지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임도를 만나면서부터 이정표를 잘 따라가야 한다.
2) 연인산 등산로에서 칼봉산 휴양림이 있는 경반리까지 가려면 등산로 이정표를 따라 가기보다 너른 임도를 따라가야 한다. 안내표지판에는 “No Trail”이라고 표시되어 있으나 MTB 코스이기 때문에 걸어갈 수 있다. 오히려 MTB 코스 안내판을 따라가면 헤매지 않는다.
3) 공무원휴양소 앞 주차장에서 보통 출발하지만, 펜션을 예약하였다면 좀더 상류로 올라갈 수 있다. 참고하기 바란다.
4) 용추계곡은 물길과 숲길이 교차하는 구간이 많다. 그래서 장마기간에는 입산통제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가기 전에 등산길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
5) 계곡을 가로질러 가는 길이 많은 만큼 등산화가 젖을 만큼 수심이 깊기도 하고 건너기 쉽지 않다. 차라리 아쿠아트레킹화를 준비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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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찾아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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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점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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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중교통 가평터미널에서 33-7, 33-15, 33-33, 33-35를 타고 공무원휴양소입구 정류장에서 하차. 버스 배차시간이 약 120분 단위 이므로 사전에 버스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2) 자가용 네비게이션에서 가평 용추구곡을 검색하여 찾아간다. 펜션예약이 되어 있지 않으면 중턱 주차장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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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점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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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중교통 가평터미널에서 33-7, 33-15, 33-33, 33-35를 타고 경반리회관 정류장에 하차, 걸어서 30분 정도 가야 한다. 가평역 또는 가평터미널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2) 자가용 네비게이션에서 칼봉산자연휴양림을 검색하여 찾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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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여행전문가 / 로드코디네이터 강 세 훈
“서울시걷기좋은길 110선” 저자 락앤락 워킹클래스 강사로 활동 중 대한민국걷기동호회연합 기획이사 둘레길 정보사이트 캠프앤트레일(www.cntrail.net) 대표 e-mail : cinema71@gmail.com Copyrights at www.CnTr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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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자야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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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봉산 자연휴양림 (http://www.kalbong.com/) · - 성 수 기 : 매년 7월~8월 · - 금요일,토요일은"주말,공휴일"요금을 적용합니다. · - 공휴일과 그전일은 "주말,공휴일"요금을 적용합니다. · - 주중기간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적용됩니다. · - 가평군민 및 다자녀가구 30% 할인은 비수기 평일에만 적용됩니다.
· - 숙박기간은 도착당일 오후 2시부터 예약 종료일 오후 12시까지 입니다. · - 입실시간은 14:00 ~ 22:00입니다. (22시 이후 입실은 불가능합니다) · - 입실은 적정인원을 초과할수 없으며, 적정인원 외 입실 시 칼봉산 자연휴양림 설치조례 제 15조(행위제한)에 의거강제퇴장 및 다음 이용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예약자와 입실자가 동일할 경우만 입실이 가능합니다. · - 퇴실시간은 익일 12:00까지이니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 - 청소 및 객실점검으로 인하여 14:00이전에는 입실 하실 수 없습니다. · - 퇴실하실때에는 사용하시던 집기류는 제자리에 정돈해주시고 쓰레기는 꼭 분리수거하여 지정된 장소에 놓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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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 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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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부가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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