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일주변 맛집-2] 구수한 김치찌개가 날 부르네 - 맛있는찌개
[ #트레일주변 맛집-2] 구수한 김치찌개가 날 부르네 - 맛있는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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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을 걷는것과 등산을 하는것과 가장 큰 차이점 중에 하나가 식사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의 문제일 겁니다.
등산은 산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편의시설이 없어 모두 준비해야하는 상황이라 배낭이 무겁무 큰 것을 준비해야 할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둘레길은 지역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대부분 마을을 지나가기도하고, 재래시장을 지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식사 또는 필요한 물품을 즉시 채울수 있죠. 그러다 보니 배낭도 크지 않아도 됩니다.
서울에서도 근교에 둘레길이 많은데 걷다보면 나름 괜찮은 식당을 만나게 됩니다. 그중에 한 곳을 오랜만에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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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의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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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에술공원( 옛날의 안양유원지 일대)은 등산로와 계곡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그러한 장소에 관악산둘레길이 지나가는 길목이 되다 보니 더 많은 사람들이 모입니다. 계곡 하천 옆으로 수많은 식당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 나름의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지요.
그중에 한 곳이 이번에 소개할 식당입니다.
메뉴는 간단하게 김치찌개만 있고, 생돼지고기와 손수만들었다는 손두부가 어울려 같이 내어져 나옵니다.
먼저 손두부에 배추김치가 작은 접시에 나오는데 김치찌개가 끓는 동안 먼저 에피타이저로 맛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남는 김치나 두부는 찌개에 투척하여 그냥 끓이시면 됩니다.
그리고 따로 얼리지 않은 돼지고기가 한접시 나오는데 이것도 끓기 시작할 때 아낌없이 넣어줍니다. 10여 분 이상 더 끓여주면 맛있는 김치찌개(김치전골이 맞는 말일 수도 있음)
김치찌개라고 하지만 된장의 구수한 맛이 전해지고 냄비바닥에는 메주콩이 건져지기도 합니다. 생돼지고기의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어우러지다보니 김치찌개가 다른 요리처럼 보입니다.
김치찌개에 건더기가 많다 보니 다른 반찬은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별도로 밑반찬은 나오지가 않네요.
맛을 더하려면, 라면사리, 감자만두사리 등 여러종류의 사리를 추가하면 됩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으니 적당히 조절을 하셔야 합니다.
찌개로 밥을 먹고 나니 다시 기운이 납니다. 그리고 다시 관악산둘레길을 따라 망해암을 향해 오르막길을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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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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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지수 |
★★★★ |
접근 지수 |
★★★★★ |
친절 지수 |
★★★★ |
가격 지수 |
★★★ |
청결 지수 |
★★★ |
추천지수 |
★★★★ |
추천 T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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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인분용 김치찌개는 없고 작은거/큰거(12,000원/17,000원)로 구분되어 있으며, 남자 성인 기준으로 4명이 ‘큰거’를 주문하면 된다. 2) 공기밥 및 라면사리 및 만두 사리 등 별도, 밑반찬은 따로 없으며, 요청할 경우 김치만 있을 뿐이다. 3) 화장실은 남녀 공용이라 조금 불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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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길 / 연락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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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및 연락처 : 맛있는 찌개 ( 02-473-3332) 찾아가는 방법 : 1호선(수원/천안방향)전철을 타고 관악역(안양예술공원역)에서 하차하여 2번 출구로 나와 옛 안양유원지(현 안양예술공원)방향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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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여행전문가 / 로드코디네이터 강 세 훈
대한민국걷기동호회연합 이사 “서울시걷기좋은길 110선” 저자 주)랑도네 캠프앤트레일(www.cntrail.net) 대표 e-mail : cinema71@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