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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여행] 송도신도시 중앙공원 - 호수에 유람선이 떠다니는 외국같은 곳
강세훈 메이데이
2021. 12. 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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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갈까?
가끔은 의도하지 않고 발길 닫는대로 가는것도 여행의 묘미이다.
안산 대부도를 찾아갔다가 되돌아 오는 길에 아쉬움이 남아 어디론가 가고싶어 선택한 곳이 송도의 센트럴파크(중앙공원)이다.
TV에 방영되었던 삼둥이 들이 놀던 곳...
높은 빌딩이 둘러 쌓인 곳이지만 투박하고 을씨년 스럽다기 보다 외국의 어디쯤 왔있는 분위기를 내뿜는 곳이다.
넓은 평지에 산은 보이지 않지만 고층 빌딩이 송도의 스카이라인을 만들어 산과 산이 이어진 것처럼 건물이 겹겹치 걸쳐있어 능선처럼 보인다.
중앙공원이 특이한 것은 호수 가운데로 보트를 타고 다닐수도 있고, 편하게 유람선을 타고 관광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5분 ~10분 사이로 걸어나가면 식당이 즐비한 거리와 연이어 진다는 것... 먹고, 놀고, 출사를 원하는 사람들한테도 이국적인 모습을 지닌 여기는 매력이 가득하다.
그리고 여기에는 유람선도 다닌다. 파리의 세느강에서 보았던 바토무슈 중 작은 유람선과 비슷해 보인다.
항상 익숙한 곳에 다니다 보면 새로운것을 찾으려는 노력을 안하게 된다. 그냥 안주하다 보면 편하기는 하지만 새로움을 맛보는 감동은 느낄 수 없다. 비록 숲은 아니지만 도심속에서 찾은 이국적인 풍경과 콘크리트의 차가운 느낌이 아닌 따스함이 베인 여기는 왠지 계속 찾아올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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